란, 난 맞춤법

 란, 난 맞춤법

란과-난-맞춤법
란과 난, 맞춤법


책, 신문, 잡지 등의 지면에 글이나 이미지을 싣기 위해 마련한 자리를 ‘난’(欄)이라고 합니다. 이는 ‘구분된 지면’을 뜻하는 말입니다.


난(欄)으로 써야 할 경우는 고유어 또는 외래어일 때

난(欄)은 한자어이기 때문에 앞에 고유어나 외래어가 오게 되면 서로 이질적인 것으로 인식하여 '난(欄)'은 독립적인 형태소가 되고, 두음법칙을 적용받아서 '난'으로 쓰게 됩니다. 

가십(gossip)난

스포츠(sports)난

어린이(고유어)난


※ 단어의 첫머리에 올 때는 두음법칙에 따라 '난'으로 적습니다.

회원 소식을 알리는 난

빈 난을 채워라


란(欄)으로 써야 할 경우는 한자어일 때

난(欄)은 본음이 '란'입니다. 앞에 한자어가 오게 되면, 같은 한자어끼리 결합하여 하나의 단어처럼 인식되기 때문에 두음법칙의 적용을 받지 않게 되어 '란'이라고 쓰게 되는 것입니다.

공(空)란

경제(經濟)란

경조사(慶弔事)란

광고(廣告)란

비고(備考)란

독자(讀者)란

가정(家庭)란

답(答)란

투고(投稿)란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칸’으로 순화해 사용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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